한범덕 청주시장은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를 위문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를 위문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를 위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6.25 참전유공자인 유모(91)씨의 가정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갖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6.25 참전유공자인 유씨는 1950년 9월 18일 군의병으로 입대해 제2사단 17연대 36의무중대에 근무하면서 철의 삼각지(백마고지) 탈환 당시 부상병 치료는 물론 후송 업무로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한 시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유공자 826명에게 매월 10만 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6.25 참전사망자 유족 471명에게도 유족명예수당을 매월 1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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