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 보은군 제공
보은군 산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 산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재승, 장덕수 면장)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꾸러미를 지난 23일 전달했다.

사회보장협의체 30명의 위원들은 식료품, 과일 등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24종 및 홍보물품 2종(마스크, 파스)을 담은 행복꾸러미(10만원 상당)를 직접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위원들은 냉장차를 이용해 당일 포장된 신선한 물품을 관내 독거어르신 56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독거 어르신 행복꾸러미 사업은 2021년 'Happy 보은' 희망나눔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취약계층 중 독거어르신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송재승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요즘 소외된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주고 불편함 해소는 물론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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