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의면은 24일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이설호)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월남 참전유공자 5세대를 위문했다.
청주시 문의면은 24일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이설호)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월남 참전유공자 5세대를 위문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문의면(면장 봉광수)은 24일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이설호)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월남 참전유공자 5세대를 위문했다.

이날 청남대관리사업소 직원들은 1972년 국군 맹호부대 대원으로 월남전에 참전, 후유증에 시달리는 마동1리 김순식씨와 미천2리 정기모씨 등 5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필품(백미, 이불, 라면, 휴지)을 전달했다.

이설호 소장은 "지난 달 문의자율방범대의 지명을 받아 오늘 '보듬고 껴안기'사업에 참여해보니 국가를 위해 참전한 유공자에게 국민적 예우와 관심이 더욱 필요함을 느꼈고, 앞으로 지역주민을 돌보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의면은 매월 직능단체와 함께하는 방문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당월 참여단체가 다음 달 참여단체를 지명하는 릴레이로 형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다음달 '보듬고 껴안기' 참여단체로 문의면 남계리에 소재한 ㈜한국펄프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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