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 4명이 명예로운 이임식을 갖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이번 공로연수에 들어간 공무원은 이규서 칠성면장을 비롯 조동수 괴산읍 부읍장, 김성식 주무관(감물면), 김상해 삼방진료소장 등 4명이다. 이들을 위한 이임행사는 지난 23∼25일까지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번에 이임하는 이규서 칠성면장은 지난 1989년 4월 공직 입문 후 2007년 지방행정주사 승진, 2018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과 감물면장, 칠성면장을 역임했다. 이 면장은 1999년 생활체육진흥에 기여한 공으로 충북도지사표창과 공무원의 자질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2015년에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조동수 괴산읍 부읍장은 90년 5월 공직에 입문해 2013년 지방사회복지주사로 승진했으며, 주민복지과, 문광면, 괴산읍 등을 거쳐 칠성면 부면장과 괴산읍 부읍장을 역임했다.

괴산 감물면 김성식 주무관은 89년 5월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20년 7월 지방운전주사로 승진했으며, 보건소, 재무과, 환경수도사업소, 소수면, 연풍면, 감물면 등에서 근무했다. 보건소 김상해 삼방진료소장은 97년 8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2년 보건진료주사로 승진했으며, 보건소에서 신원진료소, 삼방진료소 등에서 근무했다.

이번에 이임하는 4명의 공직자들은 "큰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늘 힘이 돼준 동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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