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충청권 경매시장 '소폭 회복'
주춤했던 충청권 경매시장 '소폭 회복'
  • 이완종 기자
  • 승인 2021.07.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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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토지에 총 94명 입찰서 제출… 전국 최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다소 주춤했던 충청권 경매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충남 태안군 근흥면 토지는 전국에서 최다 응찰자 수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11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의 전체용도 낙찰률은 44.2%, 53.5%, 37.8%, 28.8%를 각각 기록했다.

◆대전= 먼저 이 기간 대전의 주거시설의 낙찰률은 44.3%, 낙찰가율은 84.7%, 평균 응찰자수는 4.8명을 기록했다.

업무상 상업시설의 낙찰률은 29.6%, 낙찰가률은 72.4%, 평균 응찰자수는 3.9명으로 조사됐다. 토지는 낙찰률 78.9%, 낙찰가율 89.7%다.

앞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대전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지난 5월 92%로 떨어진 뒤 6월 소폭 회복한 95.4%로 조사됐다.

대전 최고 낙찰가는 대전 대덕구 와동 근린상가(낙찰가 48억2천500만원·낙찰가율 99.8%)다. 대전 서구 워평동 아파트는총 14명이 입찰에 참여해 최다 응찰자로 선정됐다.

◆세종= 올해 초 LH사태 이후 큰 주목을 받았던 세종은 열기가 다소 식은 모습이다. 한때 기준치를 넘기는 등 고공행진했던 낙찰가율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세종의 주거시설은 진행건수 6건중 4이 낙찰되면서 낙찰율 66.7%, 낙찰가율 72.8%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3.3명이다.

물건 수는 많지 않지만 전국에서 손꼽히는 낙찰가율을 기록했던 올해 초 대비 낙찰가율이 크게 하락했다.

업무·상업시설의 낙찰률은 45.5%, 낙찰가율은 71.8%, 평균 응찰자수는 7.9명이다. 토지는 낙찰률은 57.1%, 낙찰가율은 56.2%을 기록하고 있다.

세종의 최고 낙찰가는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 임야(낙찰가 38억1천155만원·낙찰가율 49.4%)다. 세종시 나성동 상가에는 총 35명의 응찰자가 몰리면서 세종지역 최다 응찰자 수로 조사됐다.

◆충남= 충남의 주거시설은 진행건수 총 402건중 157건이 낙찰되며 낙찰률 39.1%를 기록했다. 또 낙찰가율은 74.0%, 평균 응찰자수는 4.3명으로 조사됐다.

업무상 상업시설의 경우 낙찰률 23.7%, 낙찰가율 53.6%를 기록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2.4명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토지의 낙찰률은 43.7%, 낙찰가율 68.5%, 평균 응찰자 수는 3.5명이다.

충남의 최고 낙찰가는 태안군 고남면 숙박시설(낙찰가 35억원·낙찰가율 54.9%)이다.

이중 충남 태안군 근흥면 용신리 토지에 총 94명이 입찰서를 제출해 전국 최다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충북= 이 기간 충북의 주거시설 진행건수는 321건으로 이중 85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26.5%, 낙찰가율은 77.3%를 기록했다.

상업시설의 경우 총 79건중 9건이 낙찰, 낙찰률 11.4%, 낙찰가율 75.1%를 기록했으며 토지는 158건중 67건이 낙찰돼 낙찰률 42.4%, 낙찰가율 76.0%로 집계됐다.

충북의 최고 낙찰가는 음성군 생극면 과수원(낙찰가 10억500만원·낙찰가율 52%)다. 보은군 내북면 두평리 임야에는 40여명의 응찰자가 몰리면서 지역 최다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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