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치경찰·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협력방안 논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박혜경)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충북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할'이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충북 여성친화도시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7월 1일부터 시행된 충북자치경찰제가 지역 안전, 특히 여성, 아동, 청소년 등의 안전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자치경찰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남기헌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이남희 충청북도 여성가족정책관,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담당 지자체 공무원,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경찰공무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한민경 경찰대 교수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자치경찰의 협력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이현주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장이 좌장을 맡아 ▷음성군 여성정책팀 강정임 팀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센터장 ▷충북경찰청 정지수 여성보호계장 ▷청주YWCA 이혜정 사무총장과 함께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과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될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https://url.kr/vhdat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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