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클리닉(자료사진) / 중부매일 DB
금연클리닉(자료사진)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단체 및 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금연의지가 있으나 바쁜 업무로 금연을 미루고 있는 흡연자를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희망자가 5인 이상인 직장이자신청 가능하다.

4주간 주 1회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방문해 개별상담과 금연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흡연량에 따라 금연보조제인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과 비타민, 은단, 향파이프 등의 행동 강화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3개월 금연 유지자에게는 구급함 및 마스크 등 소정의 선물이 지급된다.

특히 6개월 후 소변검사로 금연 성공이 확인된 참여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금연은 개인 건강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도 중요한 만큼 참여자 모두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의 지원을 받아 금연성공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 금연클리닉(☎043-641-3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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