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들이 즐겨찾는 청천면 월문약수터 등 8개소의 약수터가 수질이 양호해 안심하고 마셔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군내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괴산읍 오봉산, 공설운동장, 사리면 모래재, 청천면 월문, 대산, 장연면 송티, 감물면 안민동, 소수면 찬샘약수터 등 8개소의 약수터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약수터들은 대장균, 일반세균, 탁도, 색도, 암모니아성 질소 부분의 검사에서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고 대부분의 수치가 기준치 이내의 1급 수준으로 양호하게 나타나 양질의 약수임을 보여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이용하는 관내 약수터는 적합수준을 넘어 수질이 우수하게 나타나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며 『양질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하여 각종 오염물 등이 약수터에 흘러들지 않도록 주변환경을 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