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증평 핸드볼 선수단이 해단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증평핸드볼협회 제공
50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증평 핸드볼 선수단이 해단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증평핸드볼협회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증평핸드볼협회가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증평군 핸드볼 선수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증평핸드볼협회는 지난 9일 삼보초등학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증평 핸드볼 선수단 해단식에서 증평초, 삼보초, 증평여중, 증평중 등 4개 학교에 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들 4개 학교는 지난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개최된 50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수준 높은 기량을 펼쳤다. 증평초는 이 대회 남자 초등학생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상일 증평핸드볼협회장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해 아름다운 도전을 하며 꿈을 펼친 모든 학생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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