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유재훈 ㈜덕운 대표는 9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굿뜨래장학금 300만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유 대표는 2016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장학금 200만원과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육성과 부여군 교육 발전 및 불우이웃 돕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유 대표는 2021년 공주시 첫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재훈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부여군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써 달라"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기업인으로서 공익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학생들을 위한 대표님의 관심과 기탁에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장학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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