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실장
장기수 실장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천안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장기수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선대책본부 충남공동본부장 및 총괄상황실장으로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 실장은 12일 SNS를 통해 "공정한 사회,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염원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행정가와 정치인으로의 이재명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장 실장은 "이재명 지사의 추진력과 실천이 담보된 행정은 서민생활과 관련된 정책을 과감하게 입안하며 더불어 사는 복지행정을 펼쳐 왔다"면서 "인권변호사로서의 시민운동, 시정에서 도정까지 흔들림 없는 행정철학으로 뚝심있게 사회 시스템을 설계해온 그의 혁신행정은 전국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혁신과 사회변화는 권력의 중심에서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 후보는 변방의 정치인"이라면서 "비운동권 출신, 비주류 출신의 그는 아무런 정치적 후광도 없이 변방에서 혁신의 정치, 창조의 행정을 일구며 이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의 대표적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장기수 실장은 지난 1일 이재명 후보의 출마선언과 함께 본경선에 대비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장 실장은 "이재명 후보의 충남 방문을 대비해 효과적으로 도민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며 충남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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