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영동군 금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11시 12분께 영동군 양산면 호탄리 금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A(43)씨가 물에 빠졌다.

A씨는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행인에게 구조됐다.

A씨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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