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사 / 중부매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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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도는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공직기강 감찰을 강화한다.

도는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7개 반 30명의 감찰반을 꾸려 10월 1일까지 본청·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복무점검을 한다.

도내에 내려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부합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와 민원처리 지연행태, 관행적인 금품·향응수수 행위 등도 조사한다.

휴가철 재난사고 발생 때 초동 대처에 누수가 없도록 비상대응태세도 확인한다.

도는 방역지침 위반과 음주운전, 금품수수 행위를 적발하면 관련 지침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감사관실은 "코로나 상황에서 공무원이 방역수칙을 위반해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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