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3산업단지 조감도
제천시 제3산업단지 조감도.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와 ㈜아이에스케미칼(대표 서규석)이 22일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아이에스케미칼 서규석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이에스케미칼은 제천 제3산업단지 9천366㎡부지에 건축 연면적 2천770㎡의 주원료 생산시설을 다음달 착공해 내년 하반기 가동할 예정이다.

총 투자액은 130억원 규모이며, 약3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이에스케미칼은 국내 산업용 에어로졸 선도기업으로 2021년 6월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서규석 대표이사는 "제천 제3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기업의 미래를 담는 신사업 투자를 제천에 하게 됐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제천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용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아이에스케미칼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에서 단단히 뿌리 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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