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 + 체험 = 힐링… 미동산수목원의 '초록빛 유혹'
휴양 + 체험 = 힐링… 미동산수목원의 '초록빛 유혹'
  • 정세환 기자
  • 승인 2021.07.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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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산책·식물원 등 다양한 쉼터
미동산수목원 전경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제공
미동산수목원 전경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제공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땡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충북 최대 규모의 미동산수목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을 기다린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미동산수목원은 250㏊(축구장 230개 넓이)로 지난 2001년부터 20년째 도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미동산수목원 전경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제공
미동산수목원 전경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제공

미동산수목원은 열린마음나눔길, 미로원 등 취향에 따라 걸을 수 있는 다양한 산책 코스가 잘 마련된 휴양지이면서 중부내륙의 산림연구의 핵심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나비생태원, 산림환경생태관, 산림교육센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민들이 숲에 대한 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수목원에는 바이오식물원, 메타세콰이어원, 수생식물원, 단풍나무원, 무궁화원, 다육식물원 등 다양한 식물원이 마련돼 각자의 고유한 매력과 개성을 뽐내고 있다. 특히 하늘을 가릴 정도로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가득한 메타세콰이어원을 걸을 때면 새소리와 맑은 물소리가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미동산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제공
미동산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제공

수목원에서는 숲해설가가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목재체험교실과 식물세밀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되는 목재체험교실에서 목재에 대한 전문 지식과 산림 자원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꼭 필요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식물 구조의 이해를 통한 식물세밀화 체험교실에서는 미술 전문 강사에게 전문적인 이론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추가로 수목원에서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오는 27일부

미동산수목원 나비생태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제공
미동산수목원 나비생태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제공

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한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은 목공지도사와 함께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3칸 수납함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식물 세밀화 그리기 프로그램 또한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 '미동산수목원' 게시판을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산림환경과 전시관운영팀(☎043-220-6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도원 산림환경연구소 학예연구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수목원에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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