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까지 1기 가죽, 2기 도자 중학생 1~3 학년만 가능
매주 토 10시 1기 8월 7일, 2기 8월 28일부터 3주간 특강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청주시한국공예관(이하 공예관)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랜선 공예 특강 '방구석 작업실'을 마련하고 오는 8월 2일까지 1·2기수를 모집한다.

공예관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가 특별 강사로 나서는 이번 '방구석 작업실'은 각 분야의 맞춤 공예키트를 수령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는 랜선 특강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에 열린다.

중학교 1~3학년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방구석 작업실'은 ▷1기, 가죽-다이어리 만들기 ▷2기, 도자-트레이 만들기 ▷3기, 금속-화병 만들기 ▷4기, 물레-식기세트 만들기 ▷5기, 섬유-에코백 만들기로 이번에는 1기 가죽(8월 7, 14, 21일)과 2기 도자(8월 28일, 9월 4, 11일) 분야만 모집한다.

각 수업별로 선착순 5명씩 소수 정예 학습으로 진행하며, 공예키트 및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중학생은 오는 8월 2일까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 (www.cjkcm.org)에서 신청하면 되며(선착순), 최종 선정자는 직접 공예관에 방문해 개인정보 동의서 작성 및 공예키트 수령 후 랜선 특강에 참여하면 된다. 3기~5기 참여자 모집은 차후 순차 진행한다.

박상언 공예관 관장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공예관 입주 작가들과 실시간으로 공예활동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코로나19로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이번 여름방학을 10대 맞춤 랜선 공예특강 '방구석 작업실'과 함께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고 감성 내신을 향상하는 기회로 삼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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