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26일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는 2021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뮤지컬 'The Sound of Music'을 26일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단장 구동숙의 지휘와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사운드 오브 뮤직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바리톤 박영진이 대령 역을 맡고, 뮤지컬가수 마리아J가 마리아 역을, KBS청주어린이 합창단이 아이들 역을 맡아 갈라 뮤지컬 형식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5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1544-7860로 하면 된다.

공연 종료 후 유튜브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채널에서 공연 영상을 공개 할 예정이다.

보은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다음 공연으로 9월 27일 오후 3시, 7시 30분 창작초연작품 오장환 시낭송 콘서트 '내 가슴에 아름다운 꽃이 피리라'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 로비음악회 '커피 칸타타', 11월 13일 오후 3시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 위풍당당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동숙 단장은 "보은군민들을 위해 여러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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