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는 오는 28일까지 도내 장례식장 50곳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 여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손소독제 비치 여부, 이용 인원 제한 등이다. 이를 어기면 현장시정과 행정명령 등 조치한다.

도는 지난 1~3월에도 장사시설과 장례식장을 점검했다.

도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지역·권역을 넘나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월 80대와 그의 60대 사위가 제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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