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료·문학·성평등 이슈 등 회차별 선착순 10명 모집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박혜경)은 8월부터 11월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성평등 공감 북토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젠더를 주제로 최근 출판된 다양한 방면의 대중서에 관해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토론해 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연사로 나서는 작가들은 도내와 도외에서 고르게 선발했다. 주제는 젠더를 중심으로 영화, 의료, 문학, 성평등 이슈 등 다양하다.

첫번째 강의로 8월 11일 박인영 영화학 박사의 '여성, 영화에 묻다' 강의가 진행되며 11월 3일까지 각 회차별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10회의 프로그램 중 4회는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쉼카페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6회는 실시간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최대 10명이 참여 가능하며,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행사는 참여형 토크 프로그램으로 최대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전 신청은 26일 시작해 8월 9일까지 충북 도민 누구나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에서 할 수 있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자리는 충북도민에게 자신의 감상과 의견을 이야기해 보는 생동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며 "이 행사가 젠더를 주제로 글을 쓰는 도내외 저자들을 격려하고 콘텐츠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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