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부터 김태흠, 박찬주, 이명수
사진 좌측부터 김태흠, 박찬주, 이명수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선출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 26일 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태흠(보령서천) 의원과 박찬주 전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아산갑)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거는 오는 31일 충남도당 대의원 885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 투표를 통해 결정된 후보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임기는 1년이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선출을 놓고 지역 보수층에서는 그동안 잡음이 이어졌다. 후보 등록에 앞서 특정 후보만을 두고 여론조사가 펼쳐졌으며 심지어 내정설까지 돌았다.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위원장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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