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세종·서울·청사 이어 확대 도입

사진- 정부청사 출입보안게이트를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출입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제공
사진- 정부청사 출입보안게이트를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출입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8월부터 대전정부청사와 과천정부청사에서도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청사 출입이 가능해진다. 올해 1월 세종정부청사와 서울정부청사에 첫 도입된 뒤 확대된 것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지난해 7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 중 지능형(AI)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올해 1월 공무원 대상 블록체인 기반으로 일부 구축됐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대전청사와 과천청사에 대해 모바일 신분증 도입을 출입보안게이트에 우선 적용한뒤 이후 편의성·안전성 검증후 사무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현행 플라스틱 공무원증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고 'e-사람'에서 신청한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청사는 서울·세종·대전을 비롯 전국 12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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