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현재 공석인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개 모집 원서 접수 결과 10명이 응시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시는 지난 5월 적격자 없음으로 합격자를 내지 못한 후 7월 6일 재공모를 통해 지난달 26~28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원서접수 결과 지난번 응시했던 인물과 겹치는 응시자도 있고 새로운 인물이 등 총 10명이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문예운영과는 오는 6일 서류 및 지휘(DVD) 심사를 진행한 후 1차 전형 합격자 발표와 오는 17일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일 청주시·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발 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 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