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장애인 활동지원 강화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활동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긴급·특별 돌봄지원을 제공한다.

우선 긴급활동지원은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아닌 중증 장애인 중 장애인거주시설 내 집단감염으로 분산·격리조치 된 장애인이 대상이다.

이들에게 대전시는 분산조치 기간 동안 긴급활동지원서비스 120시간(168만 3천원)을 지원한다.

특별지원급여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중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습이 어려워진 초·중·고 재학생에게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온라인 학습보조 월 40시간(56만 1천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약 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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