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방역 수칙 준수 철저 당부

청주시청사 전경.
청주시청사 전경.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는 9일 최근 코로나19의 연쇄감염에 대해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호소했다.

먼저 불요불급한 모임·외출·행사를 취소·연기하고 친인척, 지인간의 교류, 소모임·동호회 사적모임 자제 등 기본적인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또 집에서 손 자주 씻기, 매일 발열 등 증상 유무 관찰,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철저를 강조했다.

여기에 휴가철 타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자택에서 휴식하는 안전한 휴가를 장려했다.

아울러 수도권, 휴가지 등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타지역민과 접촉한 경우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아달라고 부탁하고 백신예방접종에 적극 동참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이후 방역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과 직장 등 일상공간에서의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주시고 증상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신속히 보건소에서 무료진단을 받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8월 들어 현재까지 총 167명, 일 평균 18.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7월 총 234명, 일 평균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여 2배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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