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하상주차장서 11월 7일까지 열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 개장해 11월 7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개장식 때 촬영한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 모습/음성군 제공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 개장해 11월 7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개장식 때 촬영한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 모습/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전국적인 고추 명물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개장, 11월 7일까지 열린다.

10일 군에 따르면, 음성청결고추의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12일부터 음성 장날인 매월 2·7·12·17·22·27일에 음성읍 하상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번지)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는 것.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타지역의 고추와 구별할 수 있도록 음성군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해 사용하고, 생산자 이력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첨부해 판매하는 등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이미지와 명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 개장해 11월 7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개장식 때 촬영한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 모습/음성군 제공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 개장해 11월 7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개장식 때 촬영한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 모습/음성군 제공

음성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농가는 수익성 증대,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고추뿐만 아니라 음성군 농가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들이 많은 소비자의 식탁 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등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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