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청주에서 열린 중장년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 중부매일DB
청주에서 열린 중장년 취업박람회 자료사진.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7월중 대전, 충남, 세종의 취업자수는 증가한 반면 충북은 줄었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7월중 충청권 총 취업자 수는 311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만7천명 증가했다.

◆대전=먼저 7월중 대전의 총 취업자 수는 79만 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만5천명(1.9%) 증가했다.

성별에 따라 여자는 34만 6천명으로 1만1천명, 남자는 44만9천명으로 4천명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률은 61.6%로 1.0p 상승했다.

산업별로 농림어업(15.3%), 기타서비스업(3.6%)은 증가했으나 광업제조업(-10.7%)은 감소했다.

이 기간 임근근로자는 62만 9천명으로 1천명(0.2%) 증가했고 비임금근로자는 16만 5천명으로 1만4천명(8.9%) 늘었다.

또 1주간 36시간이상 취업자는 59만2천명으로 1만명(1.7%)증가,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8만5천명으로 2만 4천명(15.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는 1만 8천명으로 2만3천명(-56.5%) 감소, 실업률은 2.2%로 2.8%p 하락했다.

◆세종=같은 기간 세종의 총 취업자 수는 18만 8천명으로 4천명(2.3%) 증가했다. 성별에 따라 남자는 11만1천명으로 3천명(2.3%), 여자는 7만7천명으로 2천명(2.3%) 각각 늘었다.

고용률은 63.8%로 0.3%p 하락했다.

산업별로 농림어업(22.4%),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2.3%)은 증가했고 광업제조업(5.0%)은 감소했다.

이 기간 임근근로자는 15만5천명으로 2.4% 증가했으며 비임금근로자는 3만4천명으로 1.8% 증가했다.

1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천명(8.5%) 증가, 36시간 이상 취업자 역시 2천명(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는 4천명으로 37.5%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1%로 1.3%p 하락했다.

◆충남= 충남의 취업자 수는 123만명으로 2만1천명(1.7%) 증가했다. 성별에 따라 여자는 8천명, 남자는 1만3천명 각각 증가했다. 고용률은 65.0%로 0.8%p 상승했다.

산업별로 농림어업은 20만6천명으로 15.7%, 광업제조업은 25만2천명으로 5.8% 증가했으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77만2천명으로 2.6% 감소했다.

아울러 임금근로자는 83만7천명으로 3만1천명(3.8%) 증가한 반면 비임금근로자는 39만3천명으로 1만명(-2.4%) 감소했다.

실업자 수는 2만4천명으로 2만1천명(-46.3%)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9%로 1.6%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 반면 충북의 취업자 수는 90만6천명으로 3천명(-0.4%) 하락했다. 여자는 2천명(-0.5%) 남자는 1천명(-0.2%) 감소했다. 고용률 역시 63.9%로 0.6%p 하락했다.

산업별로 광업제조업은 20만7천명으로 4.0%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은 10만1천명으로 1.7%,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59만7천명으로 1.6%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24만7천명으로 1만6천명 감소했으나 임금근로자는 65만9천명으로 1만3천명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2만5천명으로 2천명(-7.5%) 감소했고 실업률은 2.6%로 0.2%p 하락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