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는 관내업체를 대상으로 전자계약 업무의 원활한 추진 및 활용수준 향상을 위해 전자계약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는 코로나 등 사회환경변화로 비대면 업무처리가 요구됨에 따라 나라장터시스템을 통해 전자적으로 모든 서류를 처리하는 것으로 계약업무 전반을 개선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요업체 관점에서 알아보기 쉽도록 매뉴얼을 제작해 청주시 산하 업체에게 제공했다.

메뉴얼 배포를 통해 청주시와 계약하는 업체들의 계약체결 요령 및 전자계약 시 유의사항, 사회적기업 입찰시 혜택 등을 포함해 업무처리 전문성을 높였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종이서류를 감축하고 전자적으로 계약업무를 처리하는 환경을 정착시키도록해 청렴·투명한 계약행정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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