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가득 행복심기 유유유 프로젝트 시즌 3'

미술체험 프로그램 사진/임립미술관 제공
미술체험 프로그램 사진/임립미술관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임립미술관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미술관-유유유 프로젝트 시즌3' 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하여 지리적, 경제적, 육체적, 사회적 등 여러 제약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 전시를 열고 다양한 미술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 3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1, 2차로 공주 경천초등학교와 마곡초등학교를 찾아가 전시를 진행하고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작품전시, 전시해설 및 미술체험을 실시하였다.

특히 소외지역으로 미술 전시의 경험이 쉽지 않았던 초등생들과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 예상보다 뜨거운 환영을 받았고 고정된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직관적인 미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3차는 현재 진행 중인 임립미술관 전시로 서양화, 동양화, 조소, 공예 분야에서 총 5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110여 개의 작품을 미술관 특별전시동(A)에서 오는 8월 30일까지 전시한다.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신청자에 한해 에코백 만들기, 아크릴화 그리기, 도자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문의 041-856-7749).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지원하여 주민들의 문화복지와 문화평등 증진의 취지가 온전히 적용되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모든 주민들이 미술을 통한 정서적 건강도모와 치유, 그리고 행복을 경험하도록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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