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체육관·162석 강당·도서관 등 갖춰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됐다. 세종시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14번째 주민공동시설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반곡동(4-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을 7월 말 최종 완공하고 세종시에 시설을 이관할 예정이다.
반곡동 복컴은 총사업비 39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에 주민센터, 돌봄시설,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해 162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 겸 문화관람실, 대형 LED전광판이 설치된 다목적 체육관,, 도서관 등을 갖췄다. 연면적 1만2천639㎡, 부지면적 7천917㎡에 건축물 형태와 디자인을 한글 자음인 'ㅅ', 'ㅈ'을 모티브로 지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녹색건축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을 갖췄다.
복컴은 주민센터 라는 행정의 전통적 기능에, 도서관, 체육관, 노인문화센터 등을 한 건물에 모아놓은 행정·문화·복지 원스톱 집합체로 전국에서 세종시에만 있다. 세종시는 2030년까지 행복도시 내 23개 모든 동(洞)에 하나씩 복컴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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