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편의성·도로 안전성 대폭 향상 기대

정정순 의원
정정순 의원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청주 미원과 괴산 문광을 잇는 국도 19호선 2차로 개량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상당구)은 25일 청주 미원에서 괴산 문광까지 이어지는 국도 19호선 개량사업(15.4km)이 기획재정부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인근 관광지 교통량 증가와 도로 선형 불량 등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교통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정 의원은 충북도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본 구간이 포함될 수 있도록 기재부 등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설득해가며 예타 통과를 위한 노력을 펼쳐 왔다.

정 의원은 "국도 19호선 개량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도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성 및 도로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충북도 동북부지역의 도로 개량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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