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관련 논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지난 27일과 30일 이틀 동안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에서 '제2기 정책협력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는 지난 1차 회의에 이어 충북문화재단의 지원과 관련된 장르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27일에는 문학·시각, 30일에는 공연 등 장르별 소협의회 방식으로 진행했다.

2차 회의에서는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장르별 운영 방안과 세부장르별 지원 방식 및 내용, 심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각 분야에서는 휴식년제 관련 개인뿐 아니라 단체도 적용하는 방안, 심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또한 전시 운영비에 대한 항목을 실질적인 부분까지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2차 회의는 장르별 소협의회 방식으로 개최된 만큼, 각 장르에 따른 현장 예술인의 신선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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