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방문해 홍보물 배부·주말기간 아파트방송 집중 홍보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이원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창읍 직원 4명은 지난 3일 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방문해 홍보 팸플릿을 나눠주며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활용한 국민지원금 신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말간 각 마을 및 아파트 방송시스템을 활용해 국민지원금 정보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와 '온라인 신청' 및 '방문신청'(읍 전담창구 2개소, 은행창구)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오창읍에서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별도 상담창구를 마련해 온라인 신청이 서툰 지역 어르신들에게 상세한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오창읍 자체 방문신청 전담창구 2개소(오창읍행정복지센터 3층, 생활환경과 2층)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미 근무조 편성과 보조인력 채용을 마치고 전 직원들이 업무내용 숙지해 민원 전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원옥 읍장은 "추석 전까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조기 지급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차질없는 국민지원금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오는 6일부터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앱, 청주페이 앱·청주시청 홈페이지, 콜센터·ARS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3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 제휴 은행창구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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