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 중 이 부분 유일 A등급 82억3천만원 확보

지난 5월 11일 개최한 'CHEC 자원공유플랫폼 런칭 기념식' 사진
지난 5월 11일 개최한 'CHEC 자원공유플랫폼 런칭 기념식' 사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2020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네트워크 활성화 평가'분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충북대는 국가거점국립대 중 네트워크 활성화 분야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으며, 이에 최우수 등급 선정 지원금을 포함해 올해 82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충북대는 국가거점대학 및 충북권 대학과의 원격수업 학점교류 공동 운영체제 구축 등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프로그램의 내용과 구성, 네트워크 구축 목표에 적합한 사업성과를 달성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향후 타 대학과의 공동학위제 개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대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강화 등을 염두에 두고 있어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발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고등교육의 공공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 기회 확대', '기초·보호학문 및 특화 학문분야 육성', '특화 전략 및 발전모델 구축', '지역 및 대학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 '지역사회 기여' 등 5대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5개년 계획으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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