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 (재)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이기운)은 7일 백제고도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인권경영, 인권보호, 갑질근절, 인권우선 연구활동'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운 원장을 비롯해, 재단 임직원이 참석 했다. 백제고도문화재단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원칙하에 인권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언문에는 ▷인간존엄과 가치를 우선하는 연구 및 경영활동 ▷강제노동과 아동노동금지 ▷고용차별 금지 ▷집회 결사의 자유보장 ▷안전하고 위생적인 근무환경제공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 ▷환경법규준수 ▷갑질근절 공정조직문화 ▷인권침해예방 ▷인권침해 피해회복 및 보호을 위한 노력 등을 명시했다.

재단은 이날 인권경영 및 갑질근절 사례를 위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직원대표 이병웅(백제고도문화재단 경영관리부장), 김문옥(백제고도문화재단 조사연구 총괄팀장)이 선서문을 낭독하여 갑질 근절을 선서 하였다.

이기운 원장은 " 백제고도문화재단은 백제핵심왕도유적 사업중 부소산성, 북나성, 화지산, 가림성, 구드래 발굴조사를 수행중이며, 부여군 현안 정책사업 연구 및 각종 학술연구등을 수행중인 부여군 출연기관으로서 인권경영 내부규칙과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축하여 2021년도 인권영향평가보고서를 발행하고, 인권경영 개념을 강화하여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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