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소음민원 등 제시… 코로나 안정세 유지 최선을

조길형 시장이 서면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은 9일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불편을 확인하고 해결해 드리는 것이 진정한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며 "수시로 현장을 확인해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행정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별 시민생활 불편 반복 민원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수거 ▷상습 침수 등 호우피해 지역 개선 ▷도로 불편, 소음 민원 해소 등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내용들이 제시됐다.

조 시장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데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코로나 대응에 있어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며 "명절 이후까지 안정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큰 프로젝트의 실현 뿐 아니라 일상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세심함까지 갖췄을 때 충주 발전이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며 "사업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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