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장뜰재래시장·생거진천 전통시장·진천 중앙시장·음성시장
임호선 "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음성재래시장(자료사진) / 중부매일 DB
음성재래시장 자료사진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증평 장뜰재래시장, 생거진천 전통시장, 진천 중앙시장, 음성시장이 중소기업벤처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임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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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임호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증평진천음성)에 따르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특성화시장 지원,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10개 사업으로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한다.

증평 장뜰재래시장은 특성화시장 지원 사업(첫걸음 기반 조성)으로 2억7천만원을 투입해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지불 결제 서비스 지원, 위생 청결, 원산지 표시, 안전관리 등 특성화시장 추진을 위한 사전 기반을 조성한다.

진천 중앙시장은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시장경영혁신을 위한 사업 추진에 6천660만원, 생거진천 전통시장은 공영주차장 개·보수에 9천800만원을 각각 확보했다.

음성시장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조성에 2년 간 4억6천만원씩 총 9억2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화재알림 시설 설치사업에도 6천48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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