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질벌뜰·진천 양백·음성 무극 등 총 102억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선정

임호선 의원
임호선 의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행정안전위)은 15일 행정안전부 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에 음성 도청지구가 신규선정되는 등 중부 3군 재해위험 개선에 총 102억6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새로 선정된 음성군 금왕읍 도청지구는 총사업비 130억 규모로 2025년까지 하천 1.5km와 교량 9개소 등이 정비되며 사업 첫해인 내년에는 설계비 3억9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재해위험 정비를 위해 ▷증평 질벌뜰 7억5천만원 ▷진천 양백1지구 7억5천만원 ▷진천 양백2지구 7억5천만원 ▷진천 용몽지구 7억5천만원 ▷음성 무극지구 15억원 ▷음성 신천지구 10억원 ▷음성 쌍정지구 4억7천만원 ▷음성 음성지구 2억원 ▷음성 목골지구 2억원 등의 사업도 계속 진행된다.

행안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진천 양화지구와 음성 모래내지구에도 각각 20억원과 15억원이 투입돼 각종 방재시설을 통합정비할 계획이다.

임 의원은 "자연재해는 발생할 경우 주민 피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도 안전한 중부3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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