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천안지역 단국대, 남서울대, 상명대 등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는 지난 14일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12.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천111명 모집에 3만8천138명이 지원해 지난해(11.19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죽전캠퍼스는 16.24대 1(1천542명 모집/2만5천035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8.35대 1(1천569명 모집/1만3천103명 지원)을 기록했다.

캠퍼스별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실기우수자전형'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 125.3대 1(13명 모집/1천629명 지원) ▷천안캠퍼스 '학생부종합(DKU인재)전형' 약학과 33.4대 1(8명 모집/267명 지원)을 기록했다. 전형유형별로 '학생부종합(DKU인재)전형'에서는 ▷죽전캠퍼스 16.03대 1(312명 모집/5천1명 지원) ▷천안캠퍼스 12.79대 1(395명 모집/5천53명 지원)을 기록했다.

죽전캠퍼스 '논술우수자전형'은 20.54대 1(330명 모집/6천778명 지원)을,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6.57대 1(703명 모집/4천618명 지원)을 기록했다.

상명대학교도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1.6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1천876명 모집에 2만1천846명이 지원해 지난해 8.25:1의 경쟁률에서 소폭 상승했다.

캠퍼스별 경쟁률은 서울캠퍼스 13.33대 1, 천안캠퍼스 10.03대 1이다. 천안캠퍼스는 천안·아산권 주요 9개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는 ▷전자공학과 19명 모집에 230명 지원해 12.11대 1 ▷소프트웨어학과 19명 모집에 229명 지원해 12.05대 1 ▷글로벌금융경영학부 28명 모집에 265명 지원해 9.46대 1 ▷글로벌지역학부 85명 모집에 769명 지원해 9.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서울대학교도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천970명 모집에 1만6천699명이 지원해 평균 8.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6.66대 1)과 비교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모집은 ▷학생부교과/실기(일반전형) 10.85대 1 ▷학생부교과/실기(지역인재전형) 5.86대 1 ▷학생부교과(고른기회전형) 3.26대 1 ▷학생부교과(다문화다자녀전형) 7.02대 1 ▷학생부종합 2.81대 1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8.96대 1로 나타냈다. 정원 외 모집은 ▷농어촌학생특별전형 6.59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특별전형 7.88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3.47대 1 ▷장애인 등 대상자특별전형 3.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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