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 청원구 소재 햇살나라어린이집(원장 이애숙) 아이들과 부모들이 15일 청원보건소를 찾아 역할놀이를 진행했다.

이날 햇살나라어린이집 어린이들은 병원놀이를 통해 의사, 간호사, 환자, 약사 등 친구들과 역할 놀이를 경험하면서 고생하는 의료진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안전상의 문제로 차량 안에서 인사를 전해야했다.

이애숙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부모님과 함께 고생하시는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어 청원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며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그린 그림과 손편지를 의료진에게 전해주며 고생하시는 노고에 감사를 드렸고, 작으나마 간식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