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395명 지원 단일모집단위 기준 전국 최다 인원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문. /고려대 세종캠퍼스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문. /고려대 세종캠퍼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약학과가 408.9대1의 경쟁률로 전국 약학대 중 최대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에서 약학대에 24명 모집에 총 4천395명이 지원했다. 단일모집단위 기준 전국 약대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 수를 보였다. 약학대학 6년제 전환에 따라 세종캠퍼스도 처음 신입생을 뽑으면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이번 수시에서 전체 892명 모집에 총 1만1천225명이 지원해 12.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1학년도 11.41대 1에서 다소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전형 16.5대 1 ▷학생부교과전형 15대 1 ▷미래인재전형 6.4대 1 ▷지역인재전형 6.41대 1 ▷농어촌학생전형 7.12대 1 ▷사회공헌자전형 2.81대 1 ▷체육인재전형 3.6대 1 ▷글로벌스포츠인재전형 4.17대 1로 집계됐다.

세종캠퍼스 약학과는 2011년 설립됐으며 2년만에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약학분야 6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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