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사 / 중부매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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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충북도는 내년도 사방사업에 국비 171억원 등 모두 24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관련 예산 153억원보다 59%(91억원) 증가한 수치로 도는 특히 약 163억원을 투입, 사방댐 물량을 올해보다 37곳 늘어난 6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재해 취약지역 산림재해예방 시설 설치를 내년 6월 이전 완료할 방침이다.

김태은 도 산지관리팀장은 "사방사업 예산을 증액한 만큼 선제적인 산림재해 취약지역 정비로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산림재해예방시설을 조성한다.

도내에서는 1974년부터 사방댐 796곳, 계류보전 461곳, 산림유역관리 22곳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남궁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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