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진석 도 체육진흥과장, 고행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박진호 선수와 허현배, 장성원 감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진석 도 체육진흥과장, 고행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박진호 선수와 허현배, 장성원 감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도청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및 충북 연고 감독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청주시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박진호 선수에게 포상금 950만원을 지급했다.

장성원(충북장애인사격연맹)·허현배(충북장애인태권도협회) 감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진호는 지난달 30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패럴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결선에서 224.4점으로 동메달을, 이어 지난 1일 열린 혼성 1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으로 박 선수 등을 지도했다.

허 감독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발탁돼 태권도 75㎏급 동메달 리스트 주정훈을 지도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박진호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박진호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민들에게 많은 용기와 자긍심을 심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