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장애인 복지형 특화 복지지원시설 확충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조감도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조감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가 2023년 1월 준공한다.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보건·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설로 세종시의 네번째 광역복지지원센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6개 생활권별로 특화해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조성중으로 이중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에 대해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중이다. 현재 1생활권(종합복지형), 2생활권(가족복지형), 3생활권(보건복지정보형) 등 3곳이 준공했고, 장애인복지형으로 특화한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가 공사중이며, 5생활권(의료재활형)과 6생활권(청소년복지형)이 계획단계다.

2020년 12월 착공한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총사업비 453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만5천19㎡, 연면적 1만3천421㎡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으로 1층에는 장애인복지관, 자립생활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들어서고 2~3층은 보건의료센터, 청소년복지지원센터, 생활체육센터 등이 배치된다. 건물 내부는 ㅁ자 형태의 중정을 중앙에 배치하고 내부공간을 잇는 산책형 회랑을 설치해 주민들간 소통이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투시도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투시도

행복청은 행복도시(면적 72.91㎢) 건설사업을 총괄·조정하는 국토교통부 소속 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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