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8일 전직원 대상 현장 사례 위주로

/ 충북문화재단 제공
충북문화재단 CI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1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 훈련은 청탁금지법의 이해도 향상 및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정청탁·금품수수 등 상황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직원 중 25%의 인원을 무작위로 선정해 인사 청탁과 공모 선정을 위한 부정청탁 등 문화예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이메일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처음 시행하는 훈련인 만큼, 메시지를 받은 직원이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청탁금지법 위반사항인 경우 신속하게 신고하는 절차를 숙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훈련 후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반부패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갑작스런 부정청탁 등의 상황을 접해보며 어떻게 대응하는지 숙지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북문화재단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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