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기 위하여 트로트 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를 10월 2일(토) 오후 4시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이 공연은 국립박물관 '최초의 트로트 콘서트'이기도 하다.

전 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른 가수 오승근과 미스터 트롯에서 8위를 차지한 부여 출신 가수 김경민이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MC 태양의 진행으로 보이스 퀸 출신 서젬마, 부여 굿뜨래 홍보가수 미미걸스가 다양한 흥겨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코로나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하여 매달 격주로 '버스킹, 부여행' 비대면 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가야금 연주로 감상하는 나훈아의 '테스형', 첼로 연주로 감상하는 '마법의 성'등 부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국립부여박물관 유튜브 채널 '부튜브'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트로트 콘서트 공연 관람 희망자는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선착순 200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부여박물관은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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