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21대 국회 두 번째 국정감사가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국감을 실시하는 17개 상임위원회의 일정이 확정됐다.

세종의 우정사업본부는 1일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과방위)의 국감을 받는다.

청주 오송의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각 6∼7일과 8일 보건복지위의 국감을 받을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의 한국소비자원(정무위)은 5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방위, 과방위)은 8일 , 한국가스안전공사(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 산자위)는 15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방위)은 18일 각각 해당 상임위 국감을 받게 된다.

대전고법·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청주지법·대전고검·대전지검·청주지검은 8일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의 점검을 받는다

보령의 중부발전과 태안의 서부발전은 12일 산자위의 국감 대상에 포함됐다.

대전의 조달청·관세청·통계청과 산림청은 12일 국회에서 각각 기획재정위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농해수위)의 국감을 받는다.

충북 국회의원 7명중 더불어민주당 변재일(과방위)·도종환(교육위)·이장섭(산자위)·임호선(행정안전위) 의원과 국민의힘 이종배(국토교통위)·엄태영(산자위) 의원, 무소속 박덕흠 의원(농해수위)이 각각 소속 상임위에서 국감에 나선다.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물러나면서 교육위로 옮겼고,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이해충돌을 이유로 지난달 말 환경노동위에서 농해수위로 사보임됐다.

운영위 등 일부 상임위는 정기국감이 끝난 후인 내달 26∼27일 일정을 소화한다.


[충청권 기관 10월 국감 일정(상임위)]

-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국토위), 한국소비자원(정무위)

-6일: 질병관리청(보건복지위)

-7일: 대전·세종·충남·충북 교육청(교육위), 질병관리청(보건복지위)

-8일: 국가기상위성센터·대전지방기상청(환노위), 진천국가대표선수촌(문체위), 식품의약품안전처(보건복지위),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방위), 대전고법·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청주지법·대전고검·대전지검·청주지검(법제사법위)

-12일: 충남도·충남경찰청(행안위),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국토위), 독립기념관(정무위), 대전지방고용노동청(환노위), 중부발전<보령>·서부발전<태안>(산자위)

-13일: 금강유역환경청·금강홍수통제소(환노위), 한국조폐공사(기재위)

-14일: 충북대·충남대·충북대병원·충남대병원(교육위)

-15일: 한국가스안전공사(산자위)

-18일: 대전지방국세청·한국은행 대전충남충북 본부(기재위), 한국수자원공사(환노위), 한국과학기술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방위)

-19일: <현장점검>공군 제17전투비행단(국방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