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 오는 27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브런치콘서트 '마티네Ⅵ-가을의 노래' 티켓 예매를 5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으로 가을을 테마로 한 가곡과 가요메들리 등으로 꾸며진다.

첫 순서는 조성은 곡의 '님이 오시는지'와 '코스모스를 노래함', 이기경 곡의 '들국화'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서정적인 가사와 선율로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이어 귀에 익숙한 가요들을 작곡가 천성미가 편곡한 '가을 가요메들리'를 선사한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을이 오면', '가을 편지' 등 친숙한 곡들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황은애 차석단원의 솔로 무대와 심상정 교수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가 더해진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가을을 테마로 한 곡들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계절이 주는 감성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만 가능하고 입장 시 발열체크와 방문자 출입등록, 마스크 착용, 객석 두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