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9시께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괴산소방서
지난 4일 오후 9시께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괴산소방서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 괴산군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5일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돼지 1천600마리가 불에 탔다. 불은 축사 내부 531㎡를 태우고 2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2억7천여만원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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