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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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 한 충북대학교 UI(University Identity)를 개발·선포했다.

이번 새로운 UI 개발은 기존 대학의 권위적인 모습을 내려놓고, Z세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했다.

특히 심볼마크는 대학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간결한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20만 개신인의 터와 '새로움을 연다'는 개신의 70년의 역사를 계승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열자는 의미를 담은 심볼마크를 개발했다.

영문마크
영문마크

영문마크는 모바일 가독성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고자 소문자 영문 마크를 대학 최초로 도입했다. 이는 최근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리뉴얼 추세로 충북대 역시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것이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충북대학교 캐릭터 CBNU 프렌즈 (느티나무, 호랑이, 좌왕이, 우왕이, 곰, 미선나무꽃)
충북대학교 캐릭터 CBNU 프렌즈 (느티나무, 호랑이, 좌왕이, 우왕이, 곰, 미선나무꽃)

또한 지난 2019년 학생 공모전을 통해 도입된 학교 대표 캐릭터 '우왕이, 좌왕이'를 비롯해 새로운 대학의 대표 캐릭터인 CBNU프렌즈도 선보였다. CBNU프렌즈는 교목인 느티나무와 교화인 미선나무꽃을 의인화한 캐릭터 2종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곰, 호랑이 캐릭터 등 총 6종의 캐릭터가 개발됐으며, 각 캐릭터의 명칭 공모전도 곧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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