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복아영 천안시의원이 지난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 지방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자치분권 향상을 위해 모범이 되는 성과를 보여준 자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복 의원은 낮고 소외된 곳,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곳에 관심을 가지며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천안시 청년 기본조례, 천안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 천안시 성별영향평가 조례, 천안시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천안시 장애인 보조견 생활편의이용에 관한 조례 등을 제·개정 해왔으며, 전국 최초로 천안시 청년실태조사를 직접 조사해 정책을 제안했다.

복아영 의원은 "소외된 곳에 대한 정책 제안과 제도적인 장치 마련을 통해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 중 하나" 라며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꼭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